즉석카메라의 진화, 로모인스턴트 오토맷
디지털카메라의 보편화 시대가 지나, 이제는 스마트폰으로도 보통의 디지털카메라, 일명 디카만큼의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유행은 돌고 돈다`라는 말처럼 예전에 필름카메라의 느낌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날로그적 감성을 그리워하여 스냅사진, 즉석카메라를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요. ▶로모(LOMO)◀ 1914년 설립된 러시아의 광학 기업 레닌그라드 광학기기 조합에서는 작은 카메라 LC-A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구 소련)의 붕괴와 함께 사라졌으나 90년대 초반에 오스트리아 청년에 의해 우연히 재발견됩니다. 초기의 로모 카메라는 렌즈와 바디가 모두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장난감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현실의 색감을 왜곡시키고 사진의 구도도 독특하지만, 휴대성이 좋고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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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9.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