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제철인 섬진강 벚굴(벗굴, 강굴, 벙굴)
굴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는 물컹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굴을 멀리했었는데요.. 나이가 들다 보니 예전에는 비리기만 했던 굴이 시~원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입맛은 바뀐다더니 나이가 한 살씩 먹을수록 자꾸 변하네요. 벚굴을 아시나요?? 우리나라 굴은 종류에 따라 참굴, 강굴, 바윗굴, 털굴, 벚굴(벗굴) 등이 있고, 우리가 흔히 먹는 굴은 바로 참굴입니다. 오늘은 일반 굴보다 영양가가 3~4배 높고 크기도 30배에 달하는 벚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굴, 벗굴, 벙굴이라고도 부르며, 본래 이름은 벚굴입니다. 채취하기 위해 잠수부가 먹이를 뿌리면, 바위에 붙어 먹이를 먹기 위해 입을 아~ 벌리고 있는 모양이 꼭 하얗게 벗꽃이 핀 것과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바다와 강물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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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