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후쿠오카 유후인 료칸 후기 / 산소타나카

여행 . 맛집

by 어뮤징 라이프 2017. 7. 27. 23:17

본문

반응형
후쿠오카 여행에 첫날은 유휴인 료칸에서 묶기로 했다. 후쿠오카 유후인 료칸은 가격이 비싸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후쿠오카 료칸 후기도 좋았던 산소타나카를 선택했다.

아고다 사이트에서 트래디셔널룸으로 예약했다. 트윈룸은 침대형식이며 트래디셔널룸은 일본 전통 방식 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조식 포함하여 2인 15만 원정도로 예약했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 예약한 산큐패스 버스를 타고 약 2시간가량을 이동했다. 산큐패스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휴인 가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시간 정도를 달려서 유휴인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산소타나카 료칸으로 이동했다.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았다.



오후 3시에 체크인할 수 있으며, 필자는 오후 2시쯤 도착하여 우선 짐을 맡기고 다시 유휴인 시내?로 향했다. 산소타나카에서 유휴인 시내는 도보 10분~15분 거리이며 숙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주니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 5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긴린코 호수까지 쭉 걷다 보면 여러 블로그에서 봤던 간식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금상고로케, 유휴인 버거, 미르히 등등 맛있는게 참~ 많다.

산소타나카 숙소 근처에는 편의점이나 슈퍼가 없으니 꼭!! 먹을 것을 사가기를 추천한다. 날이 어두워지고 나가려면 정말 막막할 정도로 시골이니.. 날 밝을때 미리미리 사가야 한다.

낮에 잠깐 비가 오고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찍히지 않았지만, 숙소 자체를 정~말 예쁘고 또 한적하다. 살짝 무서울 정도로 조용하지만, 주인 부부는 매우 친절하시고 한국어로 안내판을 만들어 보여주시니 말이 안 통할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필자가 예약한 방은 2층에 있었으며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보인다. 세면대에는 칫솔, 치약, 수건, 비누 등등 필요한 것들이 비치되어있다.




침대가 아닌 다다미방인데, 이불이 어찌나 푹신하던지~ 방 또한 아주아주 깨끗했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작은 테이블이 있으며 신기하게도 방에 금고가 있었다. 아쉬운 건 간의 냉장고는 없다는 것! 금고보다는 냉장고가 더 좋은데.

전자레인지는 거실에 비치되어 있다. 냉장고 또한 거실에 하나가 있으므로 각자 사온 음식들은 포스트잇에 이름을 붙여 보관하면 되므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이날 묶은 팀은 4팀 정도가 된 것 같은데 모두 한국인이었다.. 다들 블로그를 보고 온 것일까? 너무 한국인밖에 없어서 살짝 민망했다..ㅎ



아침에 조식은 8시 혹은 8시 30분에 예약하고 먹을 수 있다. 온천보다 기대한 조식!!
정말 맛있었고 정성이 가득해서 기분 좋은 식사 시간이었다.

후쿠오카 료칸 후기 / 산소타나카 후쿠오카 유후인 료칸 후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오고 싶은 숙소였다. 친구들과 오기에는 살짝 조용한 감이 있으며.. 애인 혹은 가족이랑 오기에 더 좋은 숙소가 아닐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누가 되었든, 다음에도 유휴인을 방문한다면 산소타나카에 방문할 것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