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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에어비앤비 이용후기 / 할인 코드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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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뮤징 라이프 2017. 5. 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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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로 반짝이던 5월, 2017년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난 경기도에 살고 있으므로 부산에 가기란 사실 쉽지가 않다. 주말에 가기엔 1박 2일이 너무나 짧고, 여름 휴가에 가기엔 조금 아깝다고나 할까? 하지만 난 결혼 후 부산에 살고 싶을 정도로 부산을 좋아한다! 그래서 2017년 버킷리스트에 부산 여행을 넣어놨다.

5월 연휴가 길었지만, 친구들과 시간을 맞춰야 하므로 2박 3일 여행으로 계획 세웠다. 첫날은 광안리, 둘째 날은 태종대였다. 광안리에서는 제이네 게스트 하우스에서 묶었으며 태종대에서는 모이리 게스트 하우스에서 묶었다. 오늘은 부산 에어비앤비 이용 후기를 작성하기로 한다. 이유는! 너무나 만족했기 때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마음을 담아 부산 태종대 에어비앤비 모이리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한다!



한국에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건 처음인데, 키에 관한 내용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었다. 보통 해외의 경우 키를 어떤 장소에 보관하고 장소를 알려주거나, 호스트가 직접 숙소 앞으로 나와 전달해주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호스트 사장님께 전화해서 키를 물어보자 문의 그냥 열려 있다고 했다. 엥? 이런 쿨한 곳을 보았나?? 정말 들어가 보니 문이 열려있고 키가 안에 있었다. 여럿이 간 여행이라 무섭지는 않았으나.. 보안에 조금 더 신경을 쓰시면 좋겠다.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하니까!




방에 들어가자마자 나와 일행은 "오 좋다!!"를 말했다. 일단 방은 아주 깨끗했으며,4명이 사용하기에도 넉넉했다. 참고로 모이리 게스트하우스는 3층이며 층마다 사용자가 다르다. 층이 연결되어 있지는 않으니 집 전체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방에는 냉장고, 전자렌지, 전기포트, 헤어드라이기, TV 등 모든 것이 갖춰져 있었다. 가스렌지가 있는데도 부탄가스 버너까지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베란다가 있으므로 고기를 구워 먹어도 좋을 것이다. (안되나요 사장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소 위치 지도와 집안에 구비된 목록까지 섬세하게 적어 놓으셨다. 2개의 의자가 있는 작은 테이블도 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았던건, 통풍이 잘된다!! 한 쪽에는 큰 베란다가 있으며 모든 벽에 창문이 하나씩 있다. 맨 위 사진에서 보이는 옆으로 긴 창문이다. 창문을 다 열어 놓고 침대에 누워있으니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게,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침대와 하나가 될 뻔했으나.. 베란다로 보이는 바깥 풍경! 조개구이가 나를 부르고 있다. 창문에 바로 바다가 보이므로 밤에는 더욱 예뻤다. 부산 모이리 게스트 하우스는 도로변에 있지만, 시끄럽지는 않았다. 태종대는 조용한 곳이다. 



베란다에 나와서 보이는 풍경이다. 모이리 게스트 하우스는 감지해변 근처에 있는 숙소는 아니다. 감지해변과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밝을때는 걸어서 가기 좋지만, 만약 조개구이를 먹다가 술에 취했다면? 돌아오는 길이 조금 어두우니, 안전하게 카카오택시를 타고 오기를 추천한다. (글쓴이는 넷이서 갔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그래도 조금 무서웠다.) 

숙박비는 에어비앤비 할인코드를 적용해서 4명이서 총 14만 원을 결제했다. 황금연휴 숙박비라고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국내든, 해외든 에어비앤비를 처음 이용하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할인 코드를 받을 수 있으니, 꼭 할인받아 가기를 추천해 드린다! 에어비엔비 할인 코드는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 가입하면 첫 여행에 사용 가능한 에어비앤비 할인코드를 받을 수 있다. 




부산 태종대에는 에어비앤비 숙소가 많지가 않다. 주로 모텔이 많을 것이다. 만약 태종대 에어비앤비를 찾는다면, 이 숙소를 강력히 추천한다! 

깨끗함 ★★★★★
위치 ★★★★
가격 ★★★★★
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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