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법칙, 가짜 진동벨이 느껴지는 이유는?
가끔 진동이 느껴져서 핸드폰을 보면, 아무것도 오지 않았을때가 있다. 뭐지?
핸드폰을 깜빡 잊고 안가져온 날이면, 더욱더 그렇다. 가짜 진동이 느껴지기도 하고 벨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핸드폰에 너무 중독이 된 것일까??
현대인이라면 가짜 진동이나 가짜 벨소리를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드릴과 같은 진동기구로 오랫동안 일을 하는 사람의 경우 손이나 발에 진동을 느끼거나 힘이 빠지는 경험을 하는데, 이를 <진동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2002년에는 진동장치가 달린 게임기를 하던 영국의 한 어린이에게서 이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휴대전화에서 가짜 진동을 느끼는 것을 <유령진동증후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휴대전화 의존도가 높을수록 유령진동증후군을 체험하는 빈도가 높다고 하는데, 젊은 사람,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휴대전화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바쁜 현대인의 필수품 휴대폰, 그렇지만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하루에 1~2시간이라도 스마트폰을 꺼 놓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