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캡쳐 기능을 쓸 때 괜히 오해살까 봐 눈치 보였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아이폰이 업데이트되면서 캡쳐 기능이 무음으로 변경되었을 때, 굉장히 기뻤다.
음식점에 가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 있노라면, 옆 사람에게 방해될까 신경 쓰인 기억이 있는지?
한 두 장이라면 괜찮지만.. 음식이 나올 때마다 여러 각도에서 찍다 보면 민망할 때도 있다.
예전에 쓰던 아이폰 카메라 무음 어플이 있었는데 화질이 좋지 않아 삭제했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카메라 어플 B612에도 무음 기능이 있었다는 걸 난 인제야 알았다. 카메라 무음 설정은 굉장히 간단하다.
무음 카메라 어플이 없다면 B612를 추천한다. 아이폰 무음 설정이 가능하다. 셀카도 잘 나오고 특히, 4장 컷은 아주 활용도가 높다. 셀카는 작을수록 이쁘니까..
아이폰 카메라 무음 설정 방법, B612 어플 무음 설정하기
▲ 우선, 어플이 없다면 앱스토어에 가서 다운 받도록 하자. 다운을 받고 실행을 누르면 페이스북 또는 메일로 로그인하라는 화면이 나오지만, 로그인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으니 귀찮다면 패스해도 좋다. 실행된 화면 우측 상단을 보면 톱니바퀴 모양이 있다. 톱니바퀴 클릭!
▲ 알림 메뉴를 활성화 시킨 후, 무음 버튼을 선택하면 아이폰 카메라 무음 설정 끝이다. 아주아주 간단하지 않은가.. 이걸 몰라서 안쓰고 있었던 내 자신에 놀랍다.. 이제 사람 많은 곳에서도 당당히 사진을 찍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