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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완화방법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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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뮤징 라이프 2017. 6.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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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식중독으로 인해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이들이 많다. 필자 역시 길거리에서 파는 김밥을 먹고 여름철 식중독에 걸린 경험이 있다.

식중독이란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식품 섭취할 때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뜻한다.




식중독 증상

1. 구토 및 설사
음식물에 포함된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 또는 독소, 세균이 체내로 들어오면 몸에서 이를 체외로 내보내기 위해 구토,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을 보이게 된다.

2. 발열, 근육 경련, 신경마비, 의식장애
구토와 설사 이후 심할 경우 전신에 열이 나는 경우가 있다. 일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의 경우 근육 경련, 신경마비, 의식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식중독 완화방법

식중독 증상으로 인해 구토와 설사를 하게 되면 체내는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 따라서 미지근한 미온수를 많이 마셔주는 것이 식중독 완화방법으로 좋으며 콜라, 우유, 쥬스 등 자극적인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설사 멈추는 약(지사제)를 복용할 수가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지사제는 장운동을 멈추는 약이기 때문에 식중독균이 장에 더 오래 머무르게 하며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식중독 증상이 완화되면, 죽이나 미음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 대처법

식중독 대처법은 간단하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을 올바르게 익혀 먹는 것이다. 음식은 74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한번 조리된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난 경우 재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

식중독은 바닷물에 주로 사는 비브리오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브리오균은 여름철에 특히 증가하여 식중독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고열, 혈압 저하, 패혈증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될 수 있으면 날 생선이나 날 어패류 섭취를 자제하고 될 수 있으면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달걀 껍데기에 살모넬라균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니 깨끗하고 신선한 달걀을 구매하여 섭취하고 식품은 반드시 냉방 보관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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